備忘log

짧은 제주도 기행문

2011/08/30 23:01

남들 휴가 가는 휴가철...
사람이 붐비는 걸 싫어 해서 주로 가을이나 겨울에 휴가를 떠나는 본인이지만,
이번에는 생애 처음으로 '하와이' 라는 곳에 갈 기회가 생겼다.
그것도 믿을 수 없는 놀라 자빠질 만한 가격에...
(후에 들었을 때는 이미 신청이 끝나서 그리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진 않았지만..)

예상된 출장이긴 했지만, 일본의 휴가 주간을 피하기 위해
급작스럽게 조정된 출장 일정과 다른 프로젝트 하나 때문에
생애 첫 하와이行 은 물건너 가 버리고...
출장과 단기 프로젝트 모두 마치고 나서 무료한 이틀을 보내다가...
8월 22일. 계속 흐려빠진 날씨를 보다 보니, 문득....
2006년 가을에 방문했던 제주도가 생각났다.

성수기가 막 끝났기 때문에 비행기 좌석도 널널했고 렌터카 요금도 쌌다.
제주도에 계시는 지인께 전화를 넣어 보았다.
하루 밤 묵겠노라고 말씀 드리고, 뱅기표와 렌터카 예약을 했다.
8월 24일 수요일 점심때 출발. 렌터카는 72시간.
그리고 돌아오는 표는 예약조차 하지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떠나는 날의 짐 ]


카메라와 삼각대, 갈아 입을 옷.
그리고 하루밤 숙식비를 대체할 현물, 레고 #8109 ㅋㅋ

그렇게 나는 제주행 비행기를 탄다.

도착하자 마자 차를 몰고 간 곳.
올레인지 올래인지...
그게 무슨 말인지...
통신사하고 연관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건... 그런 제목의 국수집이 있다 캐가..
또.. 유명하다 캐가...
가 봤더니만...
뭐... 코따까리 만한 점빵에 사람들은 득시글 득시글..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고...
제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도 절대 줄 서서 기다리면서 까지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본인이기에.
미련을 접고 원래 가던 곳으로 향했다.

제주 자연사 박물관 건너편에 있는
'삼대국수회관' 이라는 곳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삼대국수회관의 대표메뉴, 고기국수 ]



혼자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겹고 친절하게 맞아 준다.
(바로 이 점이 잘 되는 집의 여유로움이랄까... 뒤에서 다시 한번 언급하겠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고기국수 한 그릇을 주문했다.
돼지를 삶은 국물에 국수를 말아서
특제 양념장과 돼지 수육을 올려 주는
제주 특유의 고기국수 되시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용눈이 오름 ]



그렇게 늦은 점심으로 배를 채우고 향한 다음 장소.
제주도에 살고 계시는 지인께
나즈막하면서도 경관이 뻬어난 오름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 드렸고
사실 경관이 아름답지 않은 오름이 어디 있겠느냐만,
그 중에서도 용눈이오름과 아부오름을 추천 받았고
그 중에 난 용눈이오름을 택했다.

오름이 무엇인지는 제대로 된 고등교육을 받았다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꺼라 생각하기에...
내가 직접 설명을 할 수도 있지만 DB 용량이 부족한 관계로 설명은 생략한다. -_-;;;

안개 때문에, 그리고 신고 간 신발 때문에 정상까지 오르진 못했지만...
눈 앞에 펼쳐진 푸르름과 적막함, 상쾌함을 만끽하고
다시 내려 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용눈이오름의 주인 ]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을 보며....
'무럭 무럭 자라거라. 언젠가는 내 안으로 오겠지.' 라고 덕담도 한마디 해 주고... ㅋㅋ
그러고는 제주의 반대편인 협재로 향했다.

마침 저녁시간인지라...
트친으로부터 꼭 방문해 보라고 추천 받은 '갈치조림' 집을 찾았다.

'몇분이세요?'
'혼잡니더.'
'저희 집은 혼자 드실 만한 메뉴는 없는데요.'
'갈치 조림 주세요. 다 먹을 수 있심더.'
'지금 재료가 떨어져서 주문을 못 받아요. 죄송합니다.'

우쒸... 그럼 몇명이서 왔냐고는 왜 물어본겨?
이미 세 팀이나 자리 잡고 앉아서 갈치조림을
입 안으로 쑤셔 넣고 있더만.
보아하니 어줍잖게 잘 되는 집인 듯 했다.

실제로....
혼자 다녀 보면...
정말 이름이 많이 알려져 손님이 많은 집은
혼자 온 손님이든 여럿이 온 손님이건
한결같이 싸가지 없이 대한다.

정말 맛있어서 유명한 집은
혼자 온 손님이든 여럿이 온 손님이든
한결같이 친절하다.

맛은 어느 정도 있는데 이제 막 손님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집은
무조건 머리수가 많은 팀을 선호한다.
매출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잘 되는 집은...
혼자 온 손님들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
혼자 온 손님은 딴 짓을 안하고
오직 먹는 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객 단가도 높고 회전율도 좋기 때문에
길게 보면 훨씬 매출이 높고
먹는 장사의 특성상 마진도 좋을 수 밖에 없다.
그걸 모르는 집들은 얼마 못가서 망한다.
아니, 망해야 한다. -_-;;;;
갈치조림 집에 갈치가 떨어졌다는게 말이 되냐? -_-;;;

암튼....
그렇게 허망하게 나와서 길 건너 집으로 갔지만...
이번에는 자리가 없다는 개드립을 듣고...
빡쳐서 담배피는 곳에 자리 잡고 앉을 테니
밥 갖다 달라라고 해 볼까도 싶었지만...
기분 좋게 여행 와서 밥 때문에 기분 상하기 싫어서
걍 조용히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에메랄드 빛의 협재 ]



협재의 인심은 예전 같지 않았지만...
협재의 바다는 여전히 에메랄드 빛....

검색을 통해서 모슬포항의 '덕승식당'이라는 곳도
나름 유명한 집아라는 것을 알아 내고
바로 모슬포항으로 향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덕승식당의 메뉴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덕승식당 표 갈치조림 ]



덕승호에서 잡은 자연산 활어만 취급한다길래..
덕승호가 원양어선은 아니냐고 물으니..
'이 썰렁한 인간은 도대체 뭥미?' 라는 눈초리로 쳐다 보길래
재빨리 갈치조림 2인분을 주문했다.

뭐... 그렇게 맛 있지도 맛 없지도 않은...
갈치와 양념맛이 나더라.
무시가 제철이 아니라 그렇지..
무시가 맛있었으면 더 좋았으리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 참고로.. 무시는 무의 경상도 사투리)

그렇게 쳐묵쳐묵 하고...
모슬포를 출발하여 중문으로 향했다.
숙소는.. 모친께서 회원권을 가지고 계시는 한 콘도.
큰 도로를 따라 잘 가고 있는데...
갑자기 이 노무 네비가 우회전을 하란다.
이정표는 있는데 내가 못 본건지 모르겠지만...
'강정' 방향이란다.
그 날이 8월 24일...
공사 반대측 대표들이 연행된 날이다.
우회전 하는 길목에 순사들과 오도방, 빽차들이 많이 보였지만..
별 다른 제지는 없었다.
한 3키로 정도 들어 갔을까..
콘도를 1키로 남겨둔 상황.. 좌회전을 하라길래 했더니..
한 순사가 차를 세운다.

'어디 가십니까?'
'콘도요.'
'시위대 때문에 마을을 통과 모하니 돌아 가세요.'
'어디로요?'
'오셨던길로 다시 나가셔서 우회전 하셔서 월드컵 경기장에서 다시 우회전 하세요.'

아 놔 썅...
그럼 미리 초입에서 부터 제지를 하던가!!!

다시 왔던길을 돌아 나가서 콘도를 찾아 가니..
아 놔. 쒸밤바..
이번엔 빈 방이 없단다.
성수기도 끝났고, 평일인데 빈방이 왜 없노 카고...
주차장을 보니...
먼노무 언론사 차량들이 진을 치고 있다.
에이쒸...

노트북을 꺼내서 인근 숙소에 죄다 전화를 넣어 봤지만...
빈 방이 없단다.
시간은 이미 밤 12시가 다 되어 가고...
결국... 오던길을 되돌아가 중문으로 향했다.
예상대로 거긴 빈방이 있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열라 비쌌다. -_-;;;;

한복과 츄리닝을 입고 가면 밥을 안 주는 한 여관에 체크인을 하고
주변에 뭐 먹을 집이라고는 없는 것도 확인을 했기에
걍 그날 찍은 사진만 대충 정리하고 잤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여관에서 주는 공짜 밥 ]



원래는 밥도 별도인데...
밤 12시 다 되어서..
그것도 혼자 체크인을 하는 내가 불쌍해 보였던지
조식 쿠폰을 하나 주길래...
담 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반바지 츄리닝, 맨발에 크락스를 신고
밥 먹으러 갔다.
왠걸...
걍 입장 시켜 주길래....
그냥 나오기도 뭣 하고 해서 계란 하나 주문해서 먹고...
(캐챱 먹을껀지 말껀지는 왜 안 물어 보냐. 난 캐챱 안 먹는 사람이다!)
바로 체크아웃 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서귀포로 향했다.
근데... 여관밥이 머 그리 맛있다고
아침 댓바람부터 사람들이 저래 많은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진주식당의 전복뚝배기(특) ]



제주도까지 가서 여관밥 따위나 먹고 있을 수는 없었기에....
소문난 오분자기 뚝배기를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에 달려간 곳.
서귀포시에 있는 진주식당.

그러나..
오분자기 뚝배기는 맛 볼 수 없었다.
자연산인 오분자기가 요즘엔 잡히지 않는단다.
그래서 짝퉁(?)격인 전복뚝배기를 먹었다.
원래는 비싼 전복을 쉽게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비교적 싼 오분자기를 넣어 먹었는데
요즘은 전복이 양식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주객이 전도된 격이라 할 수 있겠다.
어쨌던...
1년치 먹을 전복을 저날 아침에 다 먹었다.
밥도 아침 댓바람 부터 무려 두 공기를 먹어 버렸다. -_-;;;

그리고.... 인근에 있는 천지연 폭포 방문.
10년전.
동호회 형님네 식구들 제주도 여행때
꼽사리 껴서 가 보고 그 후론 안 가봤던...
마침 진주식당 근처에 있길래...
생각나서 들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천지연폭포 가는 길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천지연폭포 가는 길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천지연폭포 ]



입구에서 표를 끊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매고....
천천히.. 걸으며...
카메라에 담을 만한 것이 있나 없나 구석구석 살폈다.

천지연폭포에서 1시간 반 정도 있었다.
내가 혼자 다니길 좋아 하는 이유.
맘에 드는 곳만 찾아 다녀도 되고...
그 곳에서는 내가 머무르고 싶은 만큼 머무를 수 있다는 것.
사실... 천지연폭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 이지만
매 번 수박 겉핥기 식으로 빠른 걸음으로 폭포까지 갔다가
폭포앞에서 기념 사진 한장 찍고 다시 돌아 나오기 바빴던...
'관광'으로서의 폭포 관람만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있을 만큼 있어 보자 싶었다.

그렇게 천지연폭포를 나와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섭지코지.
전날, 안개 때문에 오름의 정상에 오르지 못한 것 때문에
다른 오름을 두어 군데 둘러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움직였는데
가는 길에 섭지코지라는 곳이 있길래 들렀지만..
여긴 중국인 관광객들 때문에 기분만 잡쳤다.
개인적으로 중국인들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제주도에서 얼마나 돈을 쓰고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떼를 지어 몰려 다니는 통에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조용함을 기대하고 갔던 제주도 여행이었는데
입구부터 주차할 자리를 기다리느라 20분씩 까 먹고
'셔, 헐' 같은 한글로는 표현조차 힘든
이상한 발음으로 연신 떠들어 대면서 사진의 앵글을 가리는
중국인들 때문에 기분만 잡치고
곧바로 다시 나왔다.

열을 받아서 그런가...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_-;;;
다음 목적지로 가기 전에 배를 채워야 겠다는 생각에...
검색을 한 후 달려간 곳.
구좌읍 동복리 라는 곳에 위치한
해녀촌 식당.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성게국수 ]



이 곳에는 성게국수, 한치회국수 등을 파는 곳인데
내가 먹은 것은 성게 국수.
성게로 우려낸 국물에 국수를 말고 그 위에 성게알을 얹어 주는데
성게알의 비린 맛은 하나도 없고
성게의 구수함 만이 그릇에 담겨 있었다.

그렇게 또 굶주린 배를 채우고 간 곳은 바로...
그토록 가고 싶었던.. 비자림.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비자림 산책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비자림 - 새천년 비자나무 ]



일부러 흐린 날씨를 택했지만...
여기 비자림은 햇볕 쨍한 맑은 날에 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
후에 지인에게서 들은건데
최근에 연리지(원래는 두 개 였는데 하나로 된 나무래나 머래나)와
새천년 비자림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데크 공사를 해 놓은 것 같다.
맨발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통행로도 깨끗하게 정비를 해 놓고
모든 것을 잊고 자연과 하나가 되라는 뜻인지
핸드폰도 전혀 터지지 않았다. ㅎㅎ
덕분에 1시간 남짓 걸리는 산책 동안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생각도 정리하고
느긋하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단체로 가기 보다는
혼자, 혹은 둘이서 조용히 방문해 보길 권한다.
저기서 단체로 가서 웃고 떠들고 하는 팀을 한 팀 봤는데
완전 민폐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안개길 ]


비자림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차량 통행이 그리 많지 않은 한적한 도로.
지난 스쿠터 여행때도 이 곳에 스쿠터를 세워 놓고
사진을 한 방 찍었었지.

이번에는 안개가 자욱한 것이 너무나 분위기가 오묘했다.
차를 세우고 창문을 다 열고
Enya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30분 동안 멍 때렸다.
이번 여행의 최고의 30분이었던 듯....

어머나..
어느덧 시간은 벌써 5시.
7시에... 아는 행님 댁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용두암 근처에 있는 한 목욕탕으로 가서
간단하게 목욕을 하고 행님댁으로 향했다.

그리고 벌어진 근고기+한라산 파티.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근고기 + 한라산 흰거 ]



제주도에선 삼겹살과 목살 등 여러 부위의 고기를
덩어리 째 주는 것을 근고기라 한다.
외도동에 위치한 '돈사촌' 이라는 곳에서
삼겹살 + 목살 근고기를 구워 먹으며
형님, 형수님과 같이 한라산 흰거를 2병 먹었다.
저 집에서는...
두툼한 돼지고기를 연탄불에 얹고 소금을 두른 다음
적당한 타이밍에 고기를 잘라 육즙이 남아 있는 고기를
청양고추로 튜닝한 멸치젓에 찍어 먹는다.
난, 육지사람이니 걍 먹었지만...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번데기탕 + 골뱅이 무침 + 한라산 흰거 ]



2차는 집에서...
형수님이 직접 만드신 뻔데기 탕과 골뱅이 무침.
완전 대박 맛있었음!!!! ㅎㅎ

그렇게 둘째날도 마무리하고....
셋째날 아침을 맞이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뱅기 ]



제주시에 이렇게 비가 내리면...
한라산 주변을 포함한 중산간도로 및 해안에도 대부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사진 촬영도 힘들고....
바람 막이나 비 옷 등은 챙겨가지 않았기에
트레킹도 힘들고....
뭐 그래서 걍...
저렇게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사진 좀 찍다가...
형님네 식구들이랑 같이 곰탕으로 해장을 하고
대구로 돌아 왔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짐 + 선물 ]



친구넘들 줄 선물들을 샀더니...
짐이 훨씬 많아 졌다.
그러나.. 공항에 본인을 모시러 오기로 했던 친구넘은 끝내 오지 않았고...
난 저 많은 짐들을 다 들고 택시를 탔다. 쩝쩝

짧았던 제주 기행...
그러나... 기행문으로 풀어 쓰니 열라 길어졌다.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또 한번 갈 생각이다.
그때까지 잘 있어라. 제주도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아이폰 충전기 ]



보나스 샷.
이번 여행 동안...
오직 아이폰 충전기 역할만 했던 MBA -_-;;;;
셋째날 아침에 미션 하나를 수행 하나 했으나.. 결국 실패..
역시... 이 놈은 걍 성능 좋은 아이폰/아이패드용 충전 도구에 불과.. 에이 썅..
2011/08/30 23:01 2011/08/30 23:01

trackbacks

trackbacks rss

http://blog.piano000.net/trackback/149


facebook comments


  1. bohemian blues 2011/09/05 19:38
    M/D R
    제주도 사진 넘 좋네요~비자림이란 곳이 궁금합니당^^그리고 근고기랑 각종 음식들~모두 맛있어보여요~~ 좋은여행 되셨네요♬
    • M/D
      넵...
      예상 보다 짧게 종료 되었지만....
      충분히 리프레쉬 하고 온 것 같습니다.
      비자림이나 오름 같이...
      녹색들을 보고 다녔더니 더 없이 좋았던듯. ㅎㅎ
      비자림은 느리게.. 그리고 조용히 걸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었어요.
      이번에는 못 갔지만, 절물 자연휴양림도 좋다더군요.
      꼭 한번 가 보세요~
  2. M/D R
    10년전 쿨픽스 2500 쓰시던 그때부터 포스팅 잘 보고있습니다^^시뮬레이션을 좋아한 초등학생이던 저는 대학생이되었고 피아노님은 서른너머가 되셨네요 ^^
  3. M/D R
    Avon 雅芳 【防曬】新活金耐曬身體修護乳的商品介紹 Avon 雅芳,防曬,新活金耐曬身體修護乳

Leave a Comment